말린 거저리가 유럽 전역의 슈퍼마켓과 레스토랑 진열대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월드 뉴스 |

EU는 단백질이 풍부한 딱정벌레 유충을 간식이나 재료, 즉 새로운 녹색 식품으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말린 거저리가 곧 유럽 전역의 슈퍼마켓과 레스토랑 진열대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EU)은 지난 화요일 거저리 유충을 '새로운 식품'으로 판매하자는 제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EU 식품안전청이 올해 초 해당 제품이 먹어도 안전하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이 식용으로 승인한 최초의 곤충입니다.
통째로 먹든 가루로 갈아서 먹든 이 벌레는 단백질이 풍부한 스낵이나 다른 식품의 성분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습니다.
그들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지방과 섬유질도 풍부하며 앞으로 유럽의 식탁을 장식할 많은 곤충 중 첫 번째 곤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록 식품으로서의 곤충 시장은 매우 작지만 EU 관리들은 식품용 곤충을 재배하는 것이 환경적 이점을 가져온다고 말합니다.
파스칼 도노회 유로그룹 회장은 이번 회담이 브렉시트 이후 영국 재무장관과 EU 재무장관 간의 첫 회담이며 "매우 상징적이고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UN 식량농업기구는 곤충을 “지방,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 공급원”이라고 부릅니다.
말린 거저리를 식품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규정은 EU 국가들이 화요일에 승인한 후 몇 주 안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거저리는 비스킷, 파스타, 카레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지만 이들의 "불쾌한 요인"은 소비자를 기분 나쁘게 만들 수 있다고 연구원들은 말합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또한 갑각류와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거저리를 먹은 후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게시 시간: 2025년 1월 5일